[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진행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 99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렌터카 비용 절감 효과 ▲쾌적한 차량 품질 ▲‘탄소 없는 섬’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모든 서비스 차량이 연일 배차되는 등 고객 반응이 예상을 웃돌 만큼 뜨겁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은 맛집·관광지 등을 방문할 때 전기차를 6시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객의 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할 정도다.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은 신형 전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호텔 체크인 이후 ‘딜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도내 친환경 보호 활동을 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서비스”라며 “서비스 론칭 직후부터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3월부터 10대 증차해 총 20대를 서비스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