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절경과 함께 하는 이색 해양스포츠 경험

롯데리조트속초에서 체험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서울~강릉 KTX의 개통으로 동해안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매년 여름이면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의 다채로운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많은 레저족들이 동해안을 찾고 있다.

롯데리조트속초가 올여름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을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 스쿠버다이빙은 롯데리조트속초의 워터파크 내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수중에서의 호흡과 무중력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중 유영 및 수중 촬영까지 포함되어 있어,

체험 스쿠버다이빙은 만 8세 이상, 메디컬 체크 후 이상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신기한 중성 부력 경험하기’ ‘친구들과 수중에서 게임하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총 50분 동안 진행되며 체험 비용은 1인당 5만원으로 티켓은 워터파크 정산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체험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포함한 ‘디스커버 스쿠버다이빙(Discover Scuba Diving)’ 패키지를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 워터파크 입장권 2인, 스쿠버다이빙 체험권 2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8만6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온라인 예약 시 1만1000원의 깜짝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리조트속초 서동재 총지배인은 “올해 처음 선보인 실내 스쿠버다이빙을 시작으로 실제 속초 바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리조트속초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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