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시식, EDM 파티,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행사 구성

6일 서울 압구정동 선상파티홀 크루즈378에서 열린 ‘홈플러스 EDM 미트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맥덕(맥주덕후, 맥주 애호가)을 인증하는 ‘맥믈리에 콘테스트’에 이어 미래의 고기 애호가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홈플러스의 행사가 대성공을 거뒀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지난 6일 서울 압구정동 선상파티홀 크루즈378에서 개최한 ‘EDM MEAT Party’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트클럽 The M’ 론칭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2030세대 고객에게 홈플러스 축산 상품 및 멤버십을 트렌디하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트클럽 The M’은 홈플러스가 고기 애호가들을 위해 만든 특별 멤버십으로 홈플러스 매장에서 축산 상품을 살 때마다 마일리지를 쌓아 주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기 관련 유용한 생활 정보도 알려주는 멤버십 서비스다.

이날 행사장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참가자가 사전 고지된 드레스 코드인 ‘레드’ 색상의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상·하의를 모두 빨간색으로 맞춰 입은 남성 참가자부터 붉은색 원피스로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여성 참가자까지 각자 개성을 아낌없이 뽐내며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의 입장이 완료되자 김준 홈플러스 축산팀장이 직접 나와 홈플러스 축산 상품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박준일 미국 육류 협회 부장이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부위별 손질 및 요리법을 소개하는 등 고기 애호가들에게 고급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고기 애호가들이 모인 자리답게 소고기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준비된 130인분의 채끝살 스테이크를 시식하며 진지하게 맛을 평가하는 등 고기 애호가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눈을 가리고 고기를 먹으며 특수부위 이름을 맞히는 ‘소고기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의 흥을 돋웠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포토타임 행사 뒤에는 ‘DJ Koo’(구준엽)가 등장해 행사장을 본격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 현장으로 만들었다. 약 50분 간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고기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며 행사를 만끽했다.

마지막 순서로 행사장 입장 시 나눠준 번호표를 토대로 에어프라이어, 홈플러스 상품권 등 상품을 증정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재용씨(34)는 “평소 고기 애호가로서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홈플러스 고기를 자주 구매하다보니 행사 정보를 접하게 되어 참가했다”며 “맛있는 고기와 신나는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른 참가자 김민들레씨(36)는 “맛있는 고기에 신나는 음악까지 즐길 수 있으니 뮤직 페스티벌에 온 것 같고 다음에도 이 같은 행사가 열리면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2030세대 고객이 보다 즐겁게 쇼핑하고 홈플러스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해 다양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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