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경영인을 대상으로 경제경영 및 다양한 분야 교육기회 제공

지난 3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19 신한 MIP 11기 수료식'을 마친후 신한은행 정만근 부행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미래경제 김석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신한 MIP(Management Innovation Program For Next CEO) 1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경제, 경영,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동시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백년(百年)을 함께 하는 은행,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모토로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올해 11기까지 총 37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MIP 11기 33명은 3월초 교육을 시작해 4개월 간 경제 전망, 부동산 시장분석, 인사·노무·세무관리, 재무관리 등 경영관련 이론교육과 소통, 리더십, 인문학 등 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문화소양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만근 부행장은 "한은행은 고객 First 관점에서 미래를 함께 준비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명사 초청 특강에는 아이디어고릴라 안홍식 대표가 참석해 '창의적 사고를 통한 관점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