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롯데마트 본사에서 롯데마트 남창희 고객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BMW코리아 정상천 상무(왼쪽에서 세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마트 내 BMW서비스센터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마트는 전국 지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BMW/MINI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일 BMW 코리아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內 입점한 BMW/MINI 서비스센터를 통해 해당 차량 고객들의 접근이 쉬워졌으며 빠른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차량 서비스를 받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BMW 코리아는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 內 50여 개의 롯데마트 지점을 대상으로 BMW/MINI PIT 서비스센터 입점을 검토 하고 있으며 기존 BMW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PIT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롯데마트-BMW/MINI 서비스센터 1호점은 롯데마트 부산점으로 10일 오픈 할 예정이다.

PIT 서비스는 자동차 경주 시 경주차량이 PIT에 정차해 타이어 교체 등 빠른 정비를 받고 경주에 나가는 개념을 BMW/MINI 서비스에도 적용한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BMW와의 MOU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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