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취업담당자 대상으로 현지맞춤형 해외취업환경 정보 제공

월드옥타의 해외취업설명회 모습.(사진=월드옥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력 발굴과 해외취업 니즈 파악을 위해 국내대학 해외취업 담당자들 대상으로 ‘해외취업 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의 해외취업 담당자 순회설명회는 6월 경기·인천, 부산·경남, 7월 광주·전라권, 제주권, 충청권, 대구·경북권 등 전국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25일 경기·인천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28일 부산·경남지역 대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월드옥타는 이번 설명회에서 해외취업 주요 대상국가 중 특히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과 일본의 취업환경에 대해 현지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CEO와 취업전문기관 담당자를 강사로 초청해 사례중심의 생생한 국가별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의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담당자 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옥타 해외취업사업 담당자는 “이번 해외취업 환경 설명회를 통해 확보된 해외취업 인력은 ‘2019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의 대상자 명단에 포함시킨 후 국내청년의 니즈에 맞게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옥타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은 지난해 국내청년 총 1641명이 참여해 13개국 53개사에 105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며 해외한인기업 142개사 430명의 채용수요 발굴 성과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