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온페이스마이 정성원 대표, ㈜바이오아라의 박준호 전략기획실장.(사진=온페이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4차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IT기업 ㈜온페이스가 ㈜바이오아라(대표 김효정)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서 건강 기능식품의 수출 판매 마케팅을 시작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아라가 개발해서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본초위(Bonchowi)’라고 알려진 이 제품은 최근 들어 해외에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입소문으로 해외 직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이 제품은 한국에서는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해외에서는 섭취시 효능이 매우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본초위(Bonchowi)’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아라는 동충하초(Cordyceps)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모든 원료를 무농약, 한국산으로 사용하고 보존료, 착향제와 같은 합성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동충하초 품종 중에서도 주요지표성분인 코디세핀(cordycepin) 함량이 월등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이 제품은 ‘몸에 좋은 엑기스는 맛없다’는 편견을 깨고 100% 한국산 동충하초와 한국산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세계인 누구나가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액상제품이다.

㈜온페이스 자회사 ㈜온페이스마이(대표 정성원)에서 ‘본초위(Bonchowi)’ 제품의 해외 시장에서의 독점 판매권을 공식적으로 부여 받아서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온페이스마이의 정성원 대표는 ”기존의 온페이스 해외 법인 및 유통판매망을 최대한 가동해서 한국 토종기업끼리 손잡고 해외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왕홍들의 한국 내 라이브 홍보 및 판매 방송을 통해서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바이오아라의 김효정 대표는 “본초위제품에는 최고급 원료만 사용했음을 인증하는 인장 표시와 정품 확인용 큐알(QR) 코드를 부착하는 등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패키지 고급화를 넘어 제품 브랜드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온페이스마이와 함께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동충하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철저한 브랜드 관리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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