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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는 숨겨진 여행지 '몰타'…힙행지로 관심 높아져올해 1~5월까지 전년대비 항공권 예약량 277% 증가
  • 김대희 기자
  • 입력 2019.06.15 00:22
  • 수정 2019.06.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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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숨겨진 지역 ‘몰타’.(사진=트립닷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누구나 들르는 흔한 여행지가 아니라 아직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숨겨진 여행지를 선호하는 여행자라들이 ‘몰타’로 몰리고 있다.

지중해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몰타는 아직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유럽인들에게는 유명한 휴양지다.

지난해 9월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몰타 여행기가 전파를 타면서 국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알려지면서 힙행객(힙한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심과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올해 들어(1월~5월) 몰타의 항공권 예약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돌 그룹의 몰타여행기를 다룬 TV 프로그램 방영이 시작된 2018년 9월 18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의 항공권 예약량 데이터를 취합해보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방송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4월 국토교통부는 서울에서 열린 한-몰타 항공회담에서 한국과 몰타 간 ‘주 3회 항공편’ 운행을 합의했다. 앞으로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몰타를 방문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이 곳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몰타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 아래 위치한 지중해에 있는 작은 섬이다. 한국의 제주도 1/6크기에 불과하지만 1년 내내 화창하고 맑은 날씨와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져 휴양지, 허니문 등을 즐기기 위한 여행지로 제격이다.

또한 중세도시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수도 발레타는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 볼거리도 풍성하다. 뿐만 아니라 저렴한 물가에 영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한달 살기나 어학연수지로도 좋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누구나 가본 흔한 여행지가 아닌 아직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이색 여행지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며 “몰타를 비롯해 시칠리아 섬 등 지중해 지역은 상대적으로 한국인의 발길이 드문 만큼 앞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희 기자  heeis@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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