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직원 가족과 고객 예비 부모 초청…1박 2일 ‘만월여행’ 13회째 진행

매일유업의 임신 축하 베이비문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이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사진=매일유업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청계산 입구에 있는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행사 참가 응모는 예비 아빠가 직접 할 수 있으며 매일유업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12일 저녁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매일유업 만월여행’은 임신을 기념해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부부가 태교와 휴식을 위해 떠나는 태교여행으로 베이비문이라고도 불린다.

다양한 육아 지원을 앞장서 온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2010년 베이비샤워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만월여행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2013년부터는 직원 가족과 함께 일반 고객 부부도 만월여행에 초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이란 주제로 예비 아빠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한 순간부터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남편과 아내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의미다. 행사는 저명한 육아 강의와 국악 태교 공연,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 등 알찬 프로그램과 휴식을 통해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를 준비한 매일유업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선물로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워너비 태교여행으로 알려졌다”며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보다 많은 예비 아빠와 엄마를 초청하고 좋은 선물이 되도록 더욱 정성 들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활동중인 매일유업은 출산 장려와 다양한 육아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 이래 현재 매년 200회 가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매일클래식 음악회, 국내 유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분유 생산 및 후원활동, 국내 최초 육아 포털사이트 개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서비스, 국내 최초 아기똥 상담 어플 개발 등 임산부 및 육아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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