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에서 에이스 키즈 캠프를 선보인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여름 방학 기간에 아이와 함께 제주를 찾는 고객을 위해 8월 31일까지 ‘에이스(ACE) 키즈 캠프’ 4종을 선보이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호텔제주의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팀 에이스(ACE, Active & Creative Entertainer)는 장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는 키즈 캠프에 대한 가족 단위 투숙객의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프로그램 구성을 확충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여름 키즈 캠프 4종의 이용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키즈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구성비를 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키즈 캠프 4종은 ▲스내그 골프 캠프 ▲제주 히어로 캠프 ▲별빛 달빛 캠프 ▲올데이 캠프로 구성되며 어린이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최소 3시간부터 최대 11시간까지 진행되어 아이가 호텔이 준비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안 부모는 걱정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자녀 동반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스내그 골프 캠프’는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개발된 골프 클럽과 공을 사용해 호텔의 푸른 잔디밭에서 골프 동작들을 배우고 친구들과 미니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올데이 캠프’는 프로그램명 그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종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서 과자집 만들기, 히어로 캠프, 피자와 썸머 워터볼 만들기, 별빛 달빛 캠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알찬 점심과 저녁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키즈 캠프 참가자의 권장 연령은 만 4세부터 만 13세 사이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니 에이스 클럽을 통해 유선 예약하는 것이 좋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세금 포함)부터며 프로그램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 키즈 캠프를 이용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수익금 기부 활동인 ‘에이스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만 해도 자녀의 이름으로 1인당 2만원이 대한민국 대표 동물권 행동단체인 ‘카라’에 기부되어 동물보호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호텔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4개월간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 총 752만원을 카라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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