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예정자 포함, 최대 5.5% 우대 금리 제공

▲ 하나은행 하나 베레모 적금 출시.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하나 베레모 적금’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역병, 전환복무자, 사회복무요원 등 의무복무병과 의무 복무병 이외 군인 및 입영예정자가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하 일단위로 만기 지정이 가능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원으로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6개월이상 12개월 미만은 연 3.5%, 12개월 이상은 연 4.7%, 24개월은 4.8%이며, 가입기간 중 포상휴가를 받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 연 0.2%, 본인 명의 헌혈증 제시 또는 금연 서약을 하는 경우 연 0.2%,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본 적금으로 자동이체 시 연 0.3%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최고 연 5.5%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역일로부터 1개월 이내 중도해지 시에도 계약기간별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로 ‘하나 베레모 적금’은 국군 장병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고, 8월말까지 가입하는 군 장병에게는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과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한다”고 말했다.

강건우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건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