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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부채 1540억원, 전년比 4.9% 증가…15년만 최저치가계신용 증가규모 3.2조원…대출규제 강화 탓 주택매매거래 위축
  • 김하은 기자
  • 입력 2019.05.22 17:38
  • 수정 2019.05.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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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가계빚이 1540조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04년 4분기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올해 1분기 가계빚이 1540조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04년 4분기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 가계신용 잔액은 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은행이나 보험,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까지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를 뜻한다.

해당 증가율은 2004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

1분기 중 가계신용 증가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22조8000억원) 및 전년 동기(17조4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동기간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5조2000억원으로 전분기(19조4000억원) 및 전년동기(17조1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DSR 관리지표 도입 등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정책 지속과 주택매매거래 위축, 계절적 요인 등이 작용한 탓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2018년 4분기 21만3000호에서 2019년 1분기 14만5000호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판매신용은 1분기 중 계절적 요인 등으로 여신전문기관을 중심으로 감소하며, 1조9000억원 줄어들었다. 

김하은 기자  haeun1986@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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