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매니아 방문 객수 작년 대비 20% 증가…매니아 단독 서비스 인기

빕스 VVIP 고객 멤버십 제도 '빕스 매니아'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CJ푸드빌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우수 고객 ‘빕스 매니아’에게 부여하는 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빕스는 VVIP 고객 멤버십 제도인 ‘빕스 매니아’를 ’매니아’와 ‘매니아플러스’ 두 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혜택을 받는 고객의 폭은 넓히고 최상위 우수 고객에게는 혜택의 양과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매니아의 이용 패턴(방문 횟수·이용내역·이벤트 참여율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최적화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1~3월) 매니아 고객 대상 매출과 고객수가 지난 해 대비 각각 15%, 20% 증가했다. 매니아 플러스 고객에게 특별 선물 ‘와인과 케이크’를 제공한 1월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니아 플러스 고객수가 4만5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빕스는 우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매니아 데이'로 정해 매니아 10%, 매니아플러스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샐러드바 무료 이용권, 1만원 또는 1만5000원 금액 할인권, 무료 에이드 및 맥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다양한 우수 고객 이벤트(특별 선물·추가 할인·문화 이벤트)를 추가해 혜택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프리 패스’는 ‘빕스 매니아’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5월에는 ‘빕스 매니아’ 대상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포터하우스’ 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주문 시 10%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빕스 관계자는 “매니아 고객의 방문 주기와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세심하게 혜택을 제공한 결과 우수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방문율이 상승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새롭고 참신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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