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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젊은 두 작가 통해 바라본 현대미술의 흐름더 페이지 갤러리‘Deep State of Rapture’전 16일부터 열려
  • 김미정 기자
  • 입력 2019.05.18 00:46
  • 수정 2019.05.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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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지 갤러리에서 맷 콜리쇼(Mat collishaw)와 무스타파 훌루시 (Mustafa hulusi)의 2인전 ‘Deep State of Rapture(황홀한 상태)’전이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사진=더 페이지 겔러리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서울 성수동에 있는 더 페이지 갤러리에서 시각적인 자극과 이미지 중독성에 관한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강조한 맷 콜리쇼(Mat collishaw)와 무스타파 훌루시 (Mustafa hulusi)의 2인전 ‘Deep State of Rapture(황홀한 상태)’전을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두 작가는 서구의 고대시대부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새와 포도라는 소재를 가지고 trompe loeiln(트롱프 뢰유: 사람들이 실물인 줄 착각하도록 만든 그림) 기법으로 사실주의 그림에 입각해 자연의 조각들을 그대로 재현해 낸 것처럼 보이는 작품을 전시한다.

그러나 두 작가는 그것들을 재창조해 다른 방법으로 공간적 형태를 취하고 있다.

맷콜리쇼(Mat collishaw)의 작품에는 Gasconades(허풍)의 그림이 포함되어 있는데 각각의 그림 배경에는 똑같이 눈부시게 빛나는 도시의 그래피티 벽에 깃털을 가진 한 마리의 새가 그려져 있다.

Gasconades는 도시의 음식과 따뜻함의 혜택을 누리고 살기 위해 시골에서 탈출한 새들을 묘사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 컬러풀 한 새들이 스프레이 태그가 넘쳐나는 역동적인 도시와 충돌한다.

무스타파 훌루시(Mustafa hulusi)의 작품은 개념으로부터 발전한 지중해의 포도시리즈, CYPRUS REALISM에 기반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렇듯 재기 넘치는 영국의 두 젊은 작가의 작품은 과거나 미래의 어느 시점을 나타내고 있는 듯 하지만 이러한 역설적 미학을 통해 동시대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와 설치 작품을 포함한 12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더 페이지 갤러리 측은 “‘Deep State of Rapture’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과 맥락, 개념을 함께 이야기하는 좋은 소통의 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정 기자  mjung1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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