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소재 머그잔, 폰케이스 등 판매…‘코코야’ 협업 상품도 선보일 예정

롯데홈쇼핑은 18일에서 19일 이틀간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반려동물 소재 디자인 작가가 참여하는 '모두의 공간' 플리마켓을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8~19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1층에서 반려동물 소재의 디자인 상품 제작 작가가 참여하는 ‘모두의 공간’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이 다방(catdabang)’ ‘차니베어(chani__bear)’ 등 SNS상에서 반려동물 소재 상품을 직접 제작해 선보이며 입소문이 난 작가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머그잔, 폰케이스, 스티커, 메모지 등 자신의 대표 상품 외에도 롯데홈쇼핑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COCOYA)’와 협업한 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등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참여 작가들이 판매한 수익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려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상품에 대해 ‘코코야’ 입점도 추진한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를 오픈하고 관련 상품 판매와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기존에 사료, 간식 등에만 집중됐던 판매 상품 범위를 의류, 문구류 등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 ‘코코야’ 내에 반려동물 관련 서적, 커플룩 등 디자인 상품으로 구성된 신규 카테고리 ‘모두의 공간’을 오픈한다.

김은혁 롯데홈쇼핑 코코야TFT 팀장은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신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상품을 소개하고 ’코코야’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플리마켓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과 직접 대면해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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