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경영지원부문장,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혜진 소장과 롯데호텔 서비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김정환)이 지난 10일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백승훈 경영지원부문장,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혜진 소장과 롯데호텔 서비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드림 5기 수료식’을 가졌다.

꿈드림이란 ‘꿈=드림(dream)’ ‘꿈을 드림’이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서울시의 복지 사업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MOU를 체결한 후 매년 샤롯데 봉사단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청소년들에게 ‘롯데호텔 서비스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꿈드림 5기 청소년들은 호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롯데호텔의 우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단원들에게 서비스 자세, 테이블 매너, 바리스타 교육 등 호텔리어의 전문적이고 생동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

매년 우수 수료자 학생들에게는 국가공인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의 교육 및 비용도 전액 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샤롯데 봉사단 재능기부가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자신감 및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꿈드림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청소년들이 사회 진출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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