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2019 KB 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2019 KB 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B 나라사랑콘서트는 공군 창군 70주년 및 항공과학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소속 장병 및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장병 및 가족, 항공과학고 재학생 등 총 250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K-POP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와 에이프릴, 최근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더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와 설하윤,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로는 개그맨 김기욱이 함께 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병사는 “최근 훈련과 근무 등으로 지쳐있었는데 나라사랑콘서트에서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나라사랑콘서트가 2017년 육군훈련소 장병들을 위문한 1회 공연 및 2018년 계룡대에서 열린 2회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국토수호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사기진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