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7일 ‘그림 엽서 그리기’ ‘조랑말 체험’ 등 어린이 이벤트 열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전경.(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아울렛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한 3일 간의 황금연휴를 맞이해 아울렛 전 점에서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의 황금연휴 기간과 일반 주말을 비교했을 때 일 평균 매출이 약 53% 많았으며 방문 고객 수도 47.2% 더 많아 일반 주말보다 긴 연휴일수록 아울렛을 찾는 고객이 많다고 밝혔다.

롯데아울렛은 2019년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파버 카스텔 키즈’와 함께 ‘어린이 그림 엽서 그리기 대회’를 연다.

‘파버카스텔 키즈’ 매장은 유아용 필기구와 미술 도구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엽서 컬러링, 스탬프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이번 연휴에 그림 엽서 그리기 대회를 열어 20명의 어린이에게 ‘파버 카스텔 어린이용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기흥점은 100여명의 미스코리아가 활동하는 ‘녹원회’와 함께 하는 바자회도 진행한다. 바자회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플리마켓에서 인기 있는 식품, 여성의류, 아동의류, 뷰티, 리빙 브랜드 41개가 참여하며 매출의 일부는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 기간 동안 아울렛 기흥점으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 고객을 위해 마사회의 ‘렛츠런 재단’과 함께 ‘포니(조랑말) 체험존’을 조성해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조랑말 포니와 함께하는 무료 포토 타임’과 ‘당근 주기 체험(5000원)’ 등의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 아울렛 광교점에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코리아 패밀리 세일’과 스웨덴 유명 목재완구인 ‘아이큐박스 브리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바비, 옥토넛, 피셔프라이스, 핫휠 등 유명 수입 완구를 2000원부터 판매하며 20~80% 할인률로 만나볼 수 있다. ‘브리오’의 플레이존에서는 브리오의 다양한 목재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 아울렛 고양점은 5월 3일에 영업면적 1200m2(363평) 규모로 지상 2층에 ‘챔피언 키즈 카페’를 오픈한다. 아울렛 고양점의 경우 가구 전문점 ‘이케아’와 연결되어 있고 아동 동반 가족 방문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 스포츠 키즈 카페인 ‘챔피언’ 키즈카페를 입점시켰다.

‘챔피언’ 키즈 카페는 유아용 실내 클라이밍 놀이기구인 ‘터치슬라이드’, 점프 놀이기구인 ‘트램펄린’, 가상현실 게임인 ‘키즈 VR(Virtual Reality)’ 등 18개 놀이시설과 카페로 구성돼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아울렛은 이제 쇼핑 공간을 넘어 가족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 시설이 됐다”라며 “3일 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롯데 아울렛에서 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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