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27일 지역 여성의 잠재 능력 발굴과 어린이의 재능 개발을 위해 ‘제29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BNK경남은행)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27일 지역 여성의 잠재 능력 발굴과 어린이의 재능 개발을 위해 ‘제29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용지공원)·김해(국립 김해박물관)·진주(진주성) 등 경남 3곳과 울산(울산대공원)에서 동시 열린 제29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에는 각 지역 거주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가족 등 지역민 5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창원 용지공원은 본 행사에 앞서 NC다이노스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와 타투·요술풍선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분위기를 북돋았다.

황윤철 은행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여성백일장과 어린이사생실기대회 부문별 주제가 각각 발표된 뒤 황윤철 은행장의 타종으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가 시작됐다. 곳곳에 자리 잡은 여성과 어린이들은 ‘사랑’과 ‘지구사랑 상상화’(저학년)ㆍ‘풍경화’(고학년)라는 주제에 맞춰 약 2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했다.

제29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가 막을 내린 뒤 집계한 결과 여성백일장은 2500여점 어린이사생실기대회는 7500여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접수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여성백일장 부문은 장원(2명)·차상(4명)·입선(15명)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어린이사생실기대회 부문은 최우수상(9명)·우수상(18명)·특선(150명)·입선(3200명)·단체상(7개 학원)에게 장학금·상장·부상이 주여진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5월 22일 BNK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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