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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페트병 등 9개 포장재 재활용 등급기준 부여무색이고 절취선 있으면 재활용 ‘우수’…생산 단계부터 재활용 쉽도록 설계
  • 김정희 기자
  • 입력 2019.04.16 18:32
  • 수정 2019.04.16 18:32
  • 댓글 0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주민들이 내놓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놓여져 있다.(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정부가 포장재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쉽도록 설계된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활용 등급기준을 부여한다.

16일 환경부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17일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구조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재활용 용이성 최우수 등의 등급으로 구분하고 업계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쉽게 설계되도록 이끄는 제도를 담았다.

기존 재활용 용이성 1등급을 최우수와 우수로 세분화하고 2~3등급을 어려움으로 통합했으며 보통을 새롭게 추가했다.

페트병의 경우 몸체가 무색이고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쉽게 제거될 수 있는 재질‧구조로 생산돼야 한다는 지침을 기준에 반영했다.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분리배출시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 등을 도입해야 한다.

또 소비자가 분리배출하지 않은 라벨은 재활용 세척공정에서 쉽게 제거되도록 물에 뜨는 재질(비중1 미만)을 사용하고 접착제를 사용할 때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 사용 및 바르는(도포) 면적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환경부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물에서 분리될 수 있는 라벨(비중1 미만 비접착식)을 사용하는 페트병에는 ‘최우수’ 등급을 부여해 업계에 혜택(인센티브)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과 관련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사회, 지자체와 힘을 합쳐 교육‧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기자  kjh1494868@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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