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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 月매출 '사상 첫 2조원' 넘어…'따이공' 효과3개월 연속 최대 매출 기록…외국인 객단가 및 이용객수도 역대 ‘최대’
  • 김대희 기자
  • 입력 2019.04.15 16:56
  • 수정 2019.04.15 16:56
  • 댓글 0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내 면세점 월별 매출이 지속적으로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2조16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이며 사상 첫 2조원 돌파한 수치다.

지난 2월 면세점 매출액은 1조7415억원으로 월별 기준으로 최다 매출액을 기록했었다. 올해 1월 매출액은 1조7116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3월을 포함해 3개월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에는 ‘외국인 이용객’ 영향이 크다. 올해 3월 외국인 매출은 1조83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다.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 2월 외국인 매출보다 30.2%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외국인 객단가도 108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이용객수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 이용객수는 169만620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외국인 수다.

특히 중국 정부가 올해 들어 전자상거래법으로 ‘보따리상(따이공) 규제’를 하고 있지만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따이공 효과’가 지속되면서 면세업계 매출이 역대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면세점 화장품을 선호하는 중국인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에 있는 면세점 매출이 1조582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3%를 차지했다. 이어 제주(2479억원), 인천(247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대희 기자  heeis@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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