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간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4.8% 신장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봄 정기 세일 모습.(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진행하는 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점포 별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세일 기간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늘어났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봄 정기 세일 실적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13일 동안 전년 동기간 세일 매출에 비해 약 4.8% 가량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이 끝나는 4월 14일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소공동 본점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봄에 어울리는 슈즈와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슈즈 & 패션잡화 초특가전’을 선보인다.

락포트, 제옥스, CK 선글라스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슈즈와 핸드백을 최대 60%,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세일 마지막 3일을 겨냥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삼성전자, 에이스, 시몬스 등 4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리빙 블랙 위크’ 행사를 열어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에이스의 침대를 460만 1000원에, 시몬스의 침대(QE 윌리엄)를 516만원에, 소파 브랜드 ‘디사모빌리’의 라파엘 카우치 소파를 53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 아울렛에서도 교외로 나들이를 가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우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이천의 도자기 문화와 축제를 알리고자 ‘미리 만나는 이천 도자기 축제’를 열어, 전통 도자기 물레 시연, 전통 도자기 체험과 더불어 도예작가 24명의 생활도자기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롯데 파주 아울렛 스포츠 페어’가 열린다.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메가샵 오픈을 기념해, 전 품목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맨투맨을 3만 8600원에, 여성용 레깅스를 3만 58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아디다스’와 ‘리복’ ‘언더아머’의 전 품목을 20%, ‘나이키’의 런닝화를 15% 추가할인 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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