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부터 3기까지 총 60명 크루가 배후령서 업힐 트레이닝 참가

지난 3월 28일 남산에서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3기가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포카리스웨트가 13일 춘천시 배후령에서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LIVESWEAT)’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라이브스웨트 1기부터 3기까지 총 60명의 크루가 참가하는 합동 훈련으로 기수 간 교류를 확대하고 라이브스웨트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훈련 내용은 10km 마라톤을 대비한 업힐 트레이닝이다. 참가자들은 소양댐 시민의 숲에서 시작해 배후령 정상까지 약 2시간 동안 언덕을 오르내리며 올바른 러닝 방법을 익히게 된다.

라이브스웨트는 체험형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포카리스웨트가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해 만든 2030 젊은 층의 러닝크루다.

라이브스웨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스포츠 의학을 적용한 테크니컬 클래스로 신체데이터(근력, 심폐지구력 등)를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사이언스 자문단을 유입해 목표 관리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훈련 시스템을 마련했다.

라이브스웨트 함연식 코치는 “힘들고 체력 소모가 많은 업힐 트레이닝을 통해 부상 없는 이상적인 러닝 궤적을 효과적으로 알려주고자 한다”며 “이번 합동훈련에서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기수 간 정보 교환과 교류 확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스웨트는 지난해 3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별 훈련 활동,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