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도수 10도 전후로 가볍게 마실 수 있어

롯데주류가 추천하는 봄에 어울리는 와인. 왼쪽부터 '베어풋 핑크 모스카토',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 2종, '반피 라 로사'.(사진=롯데주류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화사한 봄꽃들이 피어나는 가운데 롯데주류가 봄에 어울리는 산뜻하고 달콤한 핑크빛 와인을 추천한다.

벚꽃을 연상하게 하는 밝은 핑크빛을 지닌 ‘베어풋 핑크 모스카토’는 달콤한 맛과 톡톡 튀는 탄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달콤한 체리향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신선한 과일과 치즈 등과 함께 가볍게 마시기 좋다. 알코올 도수는 8도로 다른 와인들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선명한 핑크 빛을 띠고 있는 ‘베린저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은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베린저’에서 만든 로제 스파클링 와인으로 그 색깔처럼 풍부한 꽃향기와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로 잔에 따랐을 때 꾸준하게 이어지는 기포들을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 과일 같은 가벼운 음식은 물론 파스타, 해산물 같은 메인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화이트 진판델’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에 좀더 집중하고 싶다면 탄산이 없는 ‘베린저 트루아젤 화이트 진판델’도 좋은 선택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와인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반피’에서 만든 은은한 장미빛의 스파클링 레드 와인이다.

레드 와인은 쓰고 무거울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반피 라 로사’는 알코올 도수 7도에 과하지 않은 가벼운 탄산과 다양한 베리류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와인이다.

특히 ‘반피 라 로사’를 만드는 데 사용된 포도 품종인 ‘브라케토(Brachetto)’는 로마 시대 정치가인 줄리우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명해 봄을 맞아 연인과의 로맨틱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화사한 봄을 맞아 봄과 어울리는 산뜻하고 달콤한 와인들을 엄선했다”며 “롯데주류가 추천하는 핑크빛 와인과 함께 봄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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