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모스키노’와의 콜라보레이션

롯데호텔서울에서 빙수 프로모션 '2019 머스트 비 트로피컬' 사전예약을 진행한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와의 콜라보레이션 빙수 프로모션 ‘2019 머스트 비 트로피컬(Must Be Tropical)’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롯데호텔서울 1층의 페닌슐라 라운지 & 바 곳곳이 브랜드 모스키노의 대표 캐릭터 ‘모스키노 테디 베어’로 장식되어 포토존으로 탈바꿈한다.

입구에 커다란 모스키노 테디 베어 인형이 고객을 맞이하며 전 좌석에는 모스키노 테이블 세팅이 더해진다. 건너편에 앉은 테디 베어와 합석을 할 수 있는 좌석과 모스키노 포토 스팟도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은 물론 SNS 활용도가 높은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모션으로 롯데호텔서울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기술력과 모스키노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더해진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세트 ▲모스키노 디저트 뷔페 ▲빙수 2종(멜론 빙수, 망고 빙수) ▲트로피컬 칵테일 2종(비포 선라이즈, 키위 펀치)을 즐기며 ‘스몰 럭셔리(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만끽할 수 있다.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세트’는 모스키노 테디 베어 형상의 3단 철제 트레이에 프랑스식 마시멜로, 산딸기 타르트, 사과 꿀리를 넣은 머핀 등 15종의 디저트가 올라가는 메뉴이다. 귀여운 트레이에 담긴 앙증맞은 디저트를 촬영하여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업로드하기에 제격이다.

트레이 디저트와 함께 빙수 1개(멜론 빙수, 망고 빙수 중 택1)를 즐길 수 있다. ‘멜론 빙수’는 멜론 1통을 깎아 속을 고운 얼음과 고소한 팥 앙금으로 채우고 동그란 모양의 멜론 과육으로 장식해 만들어 쫄깃한 멜론의 식감과 독특한 모양이 특징이다.

‘망고 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인 한라망고를 올려낸다.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1세트의 가격은 2인 기준 5만5000원이다.

‘모스키노 디저트 뷔페’에서는 스페셜 빙수를 포함해 총 40여 종의 메뉴가 제공된다. ‘나성주 파티시에 X 모스키노 아트 웰컴디쉬 3구’(녹차 마카롱, 패션 무스, 코코넛 주스)가 뷔페의 시작을 알리며 망고 코코넛 크림브륄레, 망고 파나코타, 체리 푸딩, 체리 케이크 등의 디저트 메뉴가 한 자리에 준비된다.

단맛에 질리지 않도록 샌드위치, 샐러드, 오믈렛 등의 간단한 식사 메뉴와 함께 독일의 명차 로네펠트(Ronnefeldt) 티 8종과 커피 4종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는 이 뷔페는 성인은 1인 기준 5만5000원에, 어린이(만 4세부터 만 12세까지)는 1인 기준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모스키노로 꾸며진 페닌슐라 라운지 & 바를 가벼운 음료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트로피컬 칵테일 2종’을 추천한다. 생과일 오렌지가 들어간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나 상큼한 키위 맛이 특징인 ‘키위 펀치(Kiwi Punch)’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가격은 모두 1잔에 1만6000원이다.

한편 프로모션 기간 중 주말 한정으로 경품 이벤트 ‘모스키노 데이’ 또한 진행된다.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세트 혹은 디저트 뷔페 이용객 전원에게는 ‘모스키노 전 상품 10% 할인권’을,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모스키노 우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일자별로 선착순 마감되며 유선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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