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압송되는 대로 조사 예정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사진=황하나 SNS)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마약투약 혐의와 함께 부실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긴급 체포됐다.

4일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는 황씨를 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황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황씨가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황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 받아 황씨를 채포했다. 체포 당시 황씨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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