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이사, 정문호 소방청장, 방병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BU장.(사진=이랜드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이랜드는 소방관 가족에게 호텔과 리조트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히어로 리프레쉬 투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순직 및 공상(공무 중 부상), 현직 우수소방관 가족 중 매월 50가정, 연 600가정에 숙박 및 조·석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내 켄싱턴호텔 4개 지점과 리조트 11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세종시에 있는 소방청에서 열림 협약식에는 박병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BU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또 이랜드재단은 전·현직 소방가족과 관련 산하단체 임직원을 위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15개 지점을 공식 휴양시설로 지정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랜드 임직원에게 안전문화 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방병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BU장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소방관들이 가족과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