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 1호점인 ‘월계점’의 개장 기념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삼성카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있다.

삼성카드는 우선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이용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매주 선정된 품목에 대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준다. 양념소불고기 등 인기품목 3종에 대해서는 이달 20일까지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로 8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트레이더스 장바구니 3개를(소진시까지) 제공한다.

트레이더스 제휴카드 회원이 월계점에서 8만원 이상 이용하면 최고급 ‘삼성 그랑데 건조기(16Kg)’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경품행사는 내달 3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1명이상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휴카드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처음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0% 캐시백(캐시백 한도 2만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트레이더스에서 최대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를 지난달 말 출시했다. 월계점 안에 제휴카드 발급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열린 창고형 마트’다. 월계점은 이마트 월계점과 통로로 연결돼 고객은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를 하나의 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