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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세청, '바나나 전문기업' 스미후루 세무조사국세청, 국내 해외법인 집중 조사…역외탈세 관련 집중 살펴볼 듯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9.03.13 15:14
  • 수정 2019.03.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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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바나나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스미후루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 했다. (사진=SSG캡처)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바나나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스미후루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 했다.

13일 관련업계 및 스미후루코리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인력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미후루코리아 본사에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스미후루는 1970년대 설립된 글로벌 청과기업이다.

한국법인인 스미후루코리아는 2003년에 설립됐으며, 싱가포르 본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1700억원을 올리며 국내 시장에서 '빅3'로 성장했다. 잘 알려진 바나나 브랜드 감숙왕, 스위트마운틴 등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스미후루코리아 측은 기업이라면 4~5년 주기로 받는 세무조사라는 입장이지만, 올 들어 국세청이 해외법인 기업에 대한 역외탈세 조사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올 들어 기업의 역외탈세 혐의에 대한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초 한승희 국세청장은 "역외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국세청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기업이라면 4~5년 마다 받는 통상적인 정기세무조사다"라고 말했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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