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명에게 초코파이 기프트 세트 증정

오리온에서 14일 ‘파이(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오리온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오리온이 14일 ‘파이(π)데이’를 맞아 초코파이로 마음을 나누는 ‘파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4일까지 오리온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파이데이에 정(情)이 담긴 초코파이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초코파이 기프트 세트’(초코파이 오리지널∙바나나∙피스타치오&베리 총 3박스)을 증정한다.

파이데이는 수학자 자르투가 원주율 3.14(π)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로 유럽, 미국 등 서양에서는 ‘파이(π)’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파이를 직접 만들어 가까운 이들에게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4일에 학교, 학원가에서 초코파이를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원주율을 익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파이데이를 기념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오리온은 초코파이로 서로를 응원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파이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돼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연간 21억 개 이상 판매되며 세계인의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바나나 열풍을 주도한 ‘바나나 초코파이’에 이어 ‘초코칩 초코파이’, 봄 한정판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를 선보이는 등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맛을 지속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파이데이가 확산되며 파이를 주고받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친구들과 재미있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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