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울산광역시 거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를 출시해 발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BNK경남은행)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울산광역시 거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를 출시해 발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울산광역시와 맺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출시된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는 각종 서비스 할인과 울산광역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탑재했다.

주유(리터당 60원 할인), 쇼핑(5%), 커피(5%), 편의점(5%), 학원(9%), 병원(9%), 영화(2000원), 외식(5%), 유통(5%), 통신(5%), 놀이공원(무료입장 또는 50%) 등 각종 서비스를 할인해준다.

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울산광역시 소재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도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할인 한도는 늘어난다.

발급대상은 부모 중 1명이상이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이 울산광역시에 실 거주중인 가정의 세대원이면 된다.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울산지역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를 활용해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울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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