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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국민·현대 등 4개 카드사와 수수료율 협상 타결기아차도 수수료율 협상 원만 타결…신한·삼성·롯데·BC카드와 조율 중
  • 김하은 기자
  • 입력 2019.03.10 17:54
  • 수정 2019.03.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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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현대차가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카드사는 신한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BC카드다. 이들 카드사들은 금일까지 타결 불발 시 현대차와의 가맹 계약이 해지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대차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9일)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

앞서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 가맹점 수수료율을 개편하자 카드사들은 일제히 대형 가맹점 수수료율을 0.1~0.2%포인트 인상하자고 제안했다. 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의 원가 반영률이 상승한 점을 고려해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상에 나섰다.

반면 현대차는 수수료율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 4일 이달 1일부터 수수료율을 인상한 KB국민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에 10일 가맹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수수료율 인상을 1주일 간 유예한 BC카드엔 오는 14일 가맹 계약 해지 통보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카드사 간 수수료율 협상이 비공식으로 진행됐고, 현대차가 한발 물러나 카드사들에게 조정안을 제시해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와 막판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의견 차를 못좁힌 신한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BC카드와는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이다. 금일(10일)까지 협상 불발 시 앞으로 이들 카드로는 현대차를 구매할 수 없게 된다.

다만 현대차가 오는 15일 이전 출고분까지 기존 카드사를 통한 선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해놓은 만큼 15일을 사실상 추가 협상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와 수수료율 협상을 원만하게 타결했다.

김하은 기자  haeun1986@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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