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 소프라노 홍은지 등 콜라보레이션 무대 진행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가 한국 전국투어공연에 나선다.(사진=좋은콘서트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영국의 쇼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폴포츠가 한국을 다시 찾는다.

한국의 글로벌 콘텐츠 컴퍼니 배드보스컴퍼니와 계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던 그는 유럽투어 일정을 마치고 4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밀양, 김해, 평택 등에서 투어 일정을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TV 프로그램이나 지역별 문화콘서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폴포츠인만큼 이번 투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최민선 프로듀서는 서울공연에선 ‘불후의 명곡’에서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던 가수 배다해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븐아트픽어린이합창단 그리고 얼마 전 SONY에서 메이저 데뷔음반을 발매한 소프라노 홍은지가 폴포츠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부산, 밀양, 김해 등의 지역에서도 ‘이플랫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프라노 성정하와 각 지역별 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해 합동 무대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투어 일정은 서울 롯데콘서트홀(4월 1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4월 21일), 밀양 아리랑아트센터(4월 24일), 김해 서부문화센터(4월 28일), 평택아트센터(5월 3일)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며 티켓오픈은 3월 12일부터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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