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노출된 피부 깨끗이 세정-진정시키는 등 관리해야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미세먼지 공습이 일상을 뒤덮으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인 에어비주얼(AirVisual)이 출간한 ‘2018 세계 대기질 보고서’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초미세먼지 오염도 2위에 올랐다.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아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며 피부 등에도 침투해 트러블을 일으키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런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를 깨끗이 세정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등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안팎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 2종을 선보였다.
편백수,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세라마이드3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 Protection-P(E) 콤플렉스가 피부에 미세먼지가 흡착되지 않도록 돕는다.
실제 ㈜대한피부과학연구소 미세먼지 모사체 흡착 차단 효과 확인 시험 결과 메디힐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 2종 사용 후 미세먼지 모사체 흡착율이 평균 2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 충전 및 보습 기능을 더한 ‘N.M.F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티트리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 2종으로 피부고민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피부 장벽 강화 성분 Celamela™과 유효 성분이 함유돼 유해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에도 좋다.
세안 시 모공 속 노폐물은 깔끔하게 씻어내되 마찰이나 자극은 최소화해야 건강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코리아테크의 ‘리파 클리어(ReFa CLEAR)’는 세계 최초로 ‘3D 소닉 이온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저자극 클렌징 디바이스다.
피부결과 얼굴 굴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3D 소닉 모션과 모공 속 노폐물을 밀어서 배출하는 이온 클렌징 기술, 일본의 전통 붓 가공 기술을 구사한 쿠마노후데 모(毛)의 세 가지 요소가 결합돼 자극 없이 효과적인 세정이 가능하다.
스킨&토너, 미스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곰(LAGOM)의 ‘셀러스 미스트 토너’는 양이온 천연 유래 추출물이 함유되어 공기 중의 먼지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도와주는 안티-폴루션 아이템이다.
녹차캘러스배양추출물이 함유돼 세안 후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pH 수치를 안정적으로 되돌려줘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설화수의 설린 라인은 항산화 에너지를 담은 녹매화 꽃봉오리 성분으로 피부 노화 징후를 케어하고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설린 크림은 매화의 항산화 에너지에 발아오방종실(매실, 거승자, 해송자, 모과, 영실) 성분을 넣어 피부 탄력 효능을 더했다.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유해한 외부 환경에서 오는 피부 피로를 낮추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