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황윤철)은 7일 저소득·취약계층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이동 급식차량(밥차)’을 기증했다. (사진=BNK경남은행)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황윤철)은 7일 저소득·취약계층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이동 급식차량(밥차)’을 기증했다.

구입과 개조 등에 1억5000여만원을 들인 이동식 급식차량은 가스자동 취사기 2기·가스회전식 국솥 2기·가스 순간 온수기 1기·전기 소독 건조기 1기 등 최신식 취사설비와 자제 발전기를 갖췄다.

한번에 300인분 밥과 800인분 국 조리는 물론 배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이동 급식차량은 저소득·취약계층 무료 급식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재난 발생시에는 이재민과 복구요원 급식 지원에 투입된다.

황윤철 은행장은 “이동급식차량 기증을 통해 대한적십자가 펼치는 인도주의사업이 보다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이동 급식차량이 곧장 달려가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돕는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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