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스펙테이터가 선정한 ‘세계 TOP 100대 와인’…‘가성비’도 큰 매력

홈플러스에서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를 재론칭한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홈플러스는 ‘가성비 갑(甲)’ 와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고스트파인(Ghost Pines) 피노누아’를 2년만에 재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국내에 한정 물량을 선보인 이후 국내 와인 마니아들이 끊임없이 추가 수입 요청을 해 온 데 따른 것이다.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는 미국 내 프리미엄 피노누아 와인 산지로 손꼽히는 소노마와 몬터레이 카운티 지역의 와인으로 최상의 품질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 끝에 탄생했다.

일반적으로 피노누아는 가벼운 바디감을 갖는데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는 무게감이 있고 진한 컬러와 농축미가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며 체리 파이나 석류, 잘 익은 자두의 풍미와 신선한 커피향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번 선보이는 2016년 빈티지는 지난해 미국의 저명한 와인 매거진 ‘와인스펙테이터’가 매년 선정하는 ‘전세계 TOP 100대 와인’에 이름을 올리며 그 품질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최고의 가성비 와인’으로도 극찬을 받았다. 100대 와인 평균 가격이 50달러 대인데 반해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는 그 반값 수준인 20달러 대여서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을 놀라게 했다.

홈플러스는 꾸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3월 한 달간 전국 점포에서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를 특별가인 2만4900원(정상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차주류팀 김홍석 팀장은 “뛰어난 가성비로 고객들의 수입 요청이 쇄도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