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꽃다발 행사와 액세서리, 핸드백 브랜드 프로모션도 준비

롯데백화점은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디저트 행사와 더불어 악세서리, 핸드백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11일부터 14일까지 소공동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화이트데이 기념 디저트 행사’를 진행하고 액세서리 및 핸드백 브랜드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등 기념일이 포함된 달은 디저트 상품군의 매출이 신장하는 시즌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2018년 디저트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에는 37.2%,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은 13.8% 신장했으며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은 4.2% 늘어났다.

연인 기념일이 없는 달의 디저트 상품군 매출 신장률과 비교해 평균 10% 정도 높은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디저트 상품군의 매출이 늘어나는 화이트데이에 맞춰 디저트 행사를 진행하며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악세서리와 핸드백 브랜드의 특별 프로모션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11일부터 14일까지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스윗 디저트&플라워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수제 카라멜 ‘핫플(Hot Place : 맛집)’로 유명한 ‘트루베카라멜리에’를 비롯해 레고 모양 캔디로 유명한 ‘땡스롤리’와 프랑스 명품 초콜렛으로 유명한 ‘라메종 뒤 쇼콜라’, 스위스 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 ‘레더라’ 등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10개가 참여한다.

‘트루베 카라멜리에’의 ‘카라멜 버라이어티팩’은 1만5000원(12개 입), ‘땡스롤리’의 ‘리얼베리베리팩’은 4500원(1개)에 선보이며 ‘라메종 뒤 쇼콜라’의 12피스 쵸콜렛 세트는 3만9500원에 판매한다.

작은 꽃다발을 의미하는 ‘미니 핸드타이드’로 유명한 한남동의 유명 플라워샵 ‘화연당’의 꽃다발도 판매한다. 3/5/7/10만원 균일가로 판매되며 고객이 메인 플라워 7종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플로리스트가 직접 가격대에 맞는 다른 꽃들로 꽃다발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또한 악세서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 3월 7일 ~ 14일)와 ‘제이에스티나(J.estina, 3월 8일 ~ 14일)의 브랜드 세일 10%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3월 1달 간 핸드백 브랜드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의 쿠폰을 제시한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황성선 식품리빙부문 치프 바이어는 “화이트데이 시즌에는 사탕, 초콜렛 등 기존의 인기 있는 디저트 상품뿐만 아니라 예쁜 꽃다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다”며 “고객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이번 행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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