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상품 매출 증가 추세…분위기 전환 위한 인테리어 소품 주목

타임스퀘어에서 봄 기운 가득한 홈퍼니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타임스퀘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봄기운이 물씬 나는 요즘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 모두 홈퍼니싱 상품과 행사를 마련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사와 혼수 준비가 잦은 봄 시즌에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집안 인테리어를 재정비하는 고객들이 늘기 때문에 트렌디하면서도 화사한 인테리어 소품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새봄맞이 홈퍼니싱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모던하우스에서는 기존 3만9900원인 이지원목스툴 다크그레이와 라이트그레이 컬러를 1만9900원에 판매하고 기존 35만9000원인 WOW 키토스 커플소파 그레이 컬러를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로키화장대거울은 7만9900원, 스페이스 수평행어는 2만9900원, WOW 스페이스캐비넷 다크블루는 9만9000원, 데인 800 5단 서랍장 아이보리투톤은 15만9000원, 우드 전신거울 40*150cm는 4만9900원, 스페이스 이동식 트레이는 4만9900원, 밀러오크 다용도 테이블 오크그레이는 15만9000원에 제공된다.

무인양품에서는 호두나무 수납 침대 세트가 128만6000원, 떡갈나무 우드 스프링 침대 세트가 185만2900원, 우레탄 쿠션 와이드암 소파 2인용은 81만7000원, 스틸 트레이 스탠드 세트는 7만5000원, 하이백 리클라이닝 소파 세트는 76만6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떡갈나무 체스트 시리즈는 28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수납 선반 시리즈는 21일까지 10% 세일한다.

코즈니는 ANTHOR 쿠션 48*48 사이즈 화이트 제품을 2만9900원에 제공하고 마켓비 제품은 MANTIC 캔들워머 GU10 다이얼 실버가 2만4900원, LETANTO 3문 수납장 미들 브라운은 23만9000원, KOMPANY 서랍장 6단 레드는 3만5900원, METALA 콘솔테이블은 35만9000원, LEITER 선반 350 좁은 4단 옐로우는 2만50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10일까지 10여 개 점포에서 봄맞이 홈퍼니싱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을 주거 공간이라는 인식보다는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는 홈족(집에서 음식, 문화 등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1인 홈퍼니싱 제품을 제안한다.

옷 관리에 탁월한 '삼성전자 에어드레서'와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삼성 제트 무선 청소기' 등 기능성 프리미엄 가전제품부터 알레르기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 브랜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마켓은 3일까지 ‘봄맞이 청소 수납 대작전’ 프로모션을 열고 관련 용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인기 브랜드 제품 대상 최대 30% 중복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원데이딜’을 통해 매일 특가 상품 2종을 선보여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26일은 ‘올리빙 스탠드옷걸이/이동식행거’를 50% 할인한 1만900원에, ‘가쯔 이지 컷팅 테이프크리너’를 20%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막대걸레, 수납트레이, 냉장고 정리용기 등을 일자별로 판매할 예정이다.

인기 브랜드 제품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3M’의 경우 수납/청소용품 구매 시 최대 4000원까지 할인되는 ‘20% 중복 할인쿠폰’을, 욕실용품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30%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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