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자연별곡 ‘컬래버레이션 메뉴’ 선보여…‘종가집반상 Zone’서 메뉴 4종 서비스

대상㈜ 종가집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연별곡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장 내 ‘종가집반상 Zone’에서 공동개발 메뉴를 선보인다.(사진=대상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 브랜드 ‘종가집’ 김치를 한식뷔페 ‘자연별곡’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상㈜ 종가집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연별곡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장 내 ‘종가집반상 Zone’에서 공동개발 메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업계 대표 브랜드끼리의 만남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국내 포장김치 시장에서 30년 넘게 명실상부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상㈜ 종가집의 김치 기술과 자연별곡의 비법이 더해진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두 브랜드는 수 개월 간 공동으로 메뉴 개발에 힘써온 결과, 종가의 내림솜씨와 자연별곡의 레시피를 결합한 합작품 ▲겉절이 ▲섞박지 ▲두부김치 ▲김치짜글이 4종을 선보였다.

겉절이는 종가의 손맛으로 갓 담근 신선함과 아삭함이 살아있는 김치이며 섞박지는 큼직하게 썬 시원한 맛의 무김치로 종가집 숙성 비법이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두부김치는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종가집 볶음김치와 두부가 조화로운 맛을 내며 김치짜글이는 종가집 김치와 큼직하고 두툼한 돼지고기로 맛을 낸 자연별곡의 레시피가 만난 차별화된 김치 응용메뉴다.

오직 자연별곡에서만 맛볼 수 있도록 개발된 이 메뉴들은 전국 자연별곡 매장 내에서 운영하는 ‘종가집반상 Zo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한식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며 “30여 년 간 쌓아온 종가집 김치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접목한 자연별곡 특별한 메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가집과 자연별곡은 지속적인 협업으로 새로운 시즌마다 특별한 김치응용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상㈜은 종가집 김치의 맛과 노하우를 접목한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김치의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다. 편의점 CU와 협업을 통해 2016년 ‘종가집 김치찌개라면’을, 2017년에는 ‘종가집 깍두기볶음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Mr.김치킨’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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