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뮤지엄W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4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박물관 길 위의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박물관 길 위의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전지적ㅇㅁㅎ시점’은 피규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 체험, 발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즐기고 공감하며 인문학적 사고와 탐구를 실현해 행복을 추구하고자 기획됐다.

피규어뮤지엄W는 3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이 이루어진다. ‘오묘한 아티스트’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이를 피규어로 구현해 큐레이팅을 할 수 있다.

‘유무형 무한상상 크리에이터’는 중, 고등학생들의 심화과정으로 자신들의 캐릭터들을 활용해 스토리를 구성하고 배경과 소품을 추가로 제작해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모둠 프로그램이다.

‘은밀한 행복 가이드’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행복 시그니처를 디자인해 스트링아트 조명으로 제작해 볼 수 있다. 이동이 어려운 초등학교와 군부대로 찾아가 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피규어로 자유로운 상상을 즐기면서 즐거움을 주고 싶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인문학적 사고로 자신에게 좀더 집중하면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국군장병 등 보다 많은 분들을 만나 피규어로 자신을 탐구하는 것을 즐기면서 행복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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