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가 한국항만물류협회 제17대 협회장에 선임됐다.(사진=동원그룹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김종성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가 22일 한국항만물류협회 제17대 협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김종성 회장은 지난 1982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다양한 계열사의 요직을 거쳐 2013년부터 2017까지 동원냉장 대표이사 그리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동원로엑스 대표이사를 지낸 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동부익스프레스 대표를 맡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 전문가다.

신임 김종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회원사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지난 2017년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지난 2018년 부산신항 최대 물류기업 BIDC를 인수하는 등 물류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산, 식품, 포장재에 이은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