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브라운과 코니의 하트시그널’ 등 이색 케이크 선보여

파리바게뜨 밸런타인데이 케이크.(사진=파리바게뜨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파리바게뜨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이크 등 제품 50여 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협업한 라이팅 케이크 등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두 개의 초콜릿 케이크 시트 위에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올린 ‘브라운과 코니의 하트시그널’은 하트 오브제 두 개를 포개면 조명에 불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투명한 볼(ball) 안에 케이크를 담은 케이크도 선보인다. ▲딸기와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를 올린 ‘딸기범벅케이크’ ▲초콜렛과 레드벨벳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쿠키와 생딸기, 마스카포네 치즈를 조화시킨 ‘쿠키&치즈케이크’를 내놓았다.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갖춘 케이크도 출시한다.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치즈무스생크림과 딸기 내용물을 넣은 ‘러블리 핑크케이크’ ▲촉촉한 레드벨벳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치즈생크림과 딸기 내용물을 조화시킨 하트 모양의 ‘로맨틱 하트케이크’ 등이다.

파리바게뜨의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제품은 프랑스 삽화가 나탈리 레테(Nathalie Lete)와 협업해 ‘뉴트로(New+Retro)’ 콘셉트를 강조했다.

▲유럽산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초콜릿 ‘로맨틱 기프트’ ▲하트, 별, 달 모양의 초콜릿으로 구성한 ‘로맨틱 러브’ ▲하트와 꽃을 모티브로 한 초콜릿 ‘하트블라썸’ ▲나탈리 레테의 감성적인 일러스트에 사랑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초콜릿 ‘쁘띠러브메시지’ 등이다.

달고나, 보석반지 등 추억의 복고풍 제품도 출시한다. ▲한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추억의 솜사탕 ‘몽그르르 솜사탕’ ▲달고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낸 미니사이즈 달고나 ‘달고나는 달고나’ ▲고급스러운 반지 상자형 패키지에 보석반지 사탕을 넣은 ‘보석보다 반짝이는 반지사탕’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패키지에 따뜻한 감성의 삽화를 접목하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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