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밸런타인데이 단 하루만 선보이는 스페셜 디너 코스…3부제 운영에 예약 필수

엔그릴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사진=CJ푸드빌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 최상층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일 저녁에만 한정 판매하는 스페셜 디너 코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 단 하루만 선보이는 이번 메뉴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를 비롯해 랍스터, 다금바리, 한우 등을 활용한 총 8가지 코스 요리(스파클링 와인 2잔 포함)로 구성했다.

우선 식전 한입 먹거리인 ‘아뮤즈 부쉬’(Amuse bouche)는 배로 감싼 소고기와 푸아그라 타르타르를 제공한다. 이어 익힌 랍스타와 허브, 샤프란 아이올리를 올린 랍스타 토스트 브리오슈, 팬에 익힌 다금바리와 부야베스 소스, 참숯에 구운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치즈뇨끼 그리고 디저트로 갈리아노 가나슈 초콜릿 크림 등을 차례대로 맛 볼 수 있다.

엔그릴은 밸런타인데이 당일 저녁 시간을 3부제(17시, 19시, 21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코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N서울타워관계자는 “환상적인 서울의 야경을 360도로 바라보며 연인과 함께 기억에 남을 멋진 밸런타인데이 저녁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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