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 근무자들이 상품을 운반하는 모습.(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주말부터 시작되는 구정 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물류센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추석과 더불어, 일 년 중 가장 많은 물동량이 집중되는 구정 연휴 기간 원활한 물류 운영이 가능하도록 성수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먼저 프랜차이즈 본사 및 대형 위탁급식 점포 등 대형 거래처로 출고하는 식자재 발주 물량에 대해서는 주말 사용 물량에 대한 사전 배송을 고객사와 협의함으로써 특정일자에 배송 물량이 몰리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주말을 기점으로 연휴를 대비한 전체 발주 물량이 평소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차량과 물류센터에서 검수 및 피킹 작업을 맡는 현장 인력을 늘려 배송 지연 등의 관련 이슈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연휴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물류센터부터 고객사까지 식자재가 입고되는 시점까지의 배송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며 고객지원센터에도 당직 인력을 배치해 발 빠른 고객 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SCM담당 관계자는 “365일 명절에도 쉴 새 없이 불 앞에서 고객 앞에서 씨름하시는 외식산업 종사자 모든 분들께서 이번 음력 설 명절(2월 4일~8일)에도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명절 연휴에도 정상 근무하는 물류센터 근무자 및 고객지원센터 내 당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빵, 커피 등의 간식을 준비하는 등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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