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해 '2019년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해 미등록 대부업, 작업대출, 통장매매 등 불법광고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자격은 인터넷 검색 및 간단한 문서 작성이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된다. 금감원은 100명 내외를 뽑을 계획이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으로 선발된 인원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

금감원은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실적에 따른 활동비를 매월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