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메이커’ 8기 성료…지난 5년간 누적 수료생 약 1300명

지난 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8기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수료식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텔신라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호텔신라는 제주와 서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8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도 약 1300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자사 전문 교육과정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수료생 160명 중 조리·제과 부문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비율이 약 56%에 달했다.

이는 조리·제과 분야 전체 자격증 시험 응시자의 평균 합격률보다 20%포인트(p) 이상 높은 수치다.

또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취업와 대학진학에 성공한 학생 비율은 무려 72%에 달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차별화된 기업사회공헌 모델로 자리했다”고 평가했다.

호텔신라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중인 '드림메이커'는 9개월에 걸쳐 ▲전문 교육과정 지원 ▲호텔 전문가 진로 상담 ▲사업장 견학 및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호텔신라는 2월부터 ‘드림메이커’ 9기 학생을 선발하고 이후 9개월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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