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구원들 미국서 직접 수강하고 교육받은 첨단 기술 공유 자리

(주)한화 글로벌 방산기술공유회 모습.(사진=한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화는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종합연구소에서 ‘글로벌 방산 기술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의 우수연구원들이 지난달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직접 수강한 ‘유도탄 설계 및 체계 공학’ 교육의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연구원들이 수강한 교육은 유도탄 설계와 관련한 기반 기술과 최신 동향, 개발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좌로 방산업계의 엔지니어, 대학원생, 교수, 군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화는 이번 기술공유회에서 전달된 내용을 향후 유도탄 관련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2020년 국내 탄약, 유도무기 분야 1위, 2025년 글로벌 일류 방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인력확충, 해외사업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09년부터 사업 수주와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해외 동향 조사와 정보획득, 해외 전문가 접촉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 연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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