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절 시즌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매출 30% 신장으로 관련 상품군 확대 편성

롯데홈쇼핑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전국 산지 특산품, 주방용품 등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전국 산지 특산품, 주방용품 등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

최근 2년 간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명절 특집 방송에서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매출이 평소 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상품군을 60% 이상 집중 편성했다. 먼저 이달 17일부터 차례음식 조리 필수품인 프라이팬 세트를 ‘휘슬러’ ‘틸리트’ ‘에델코첸’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구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도 6L의 ‘시메오 에어프라이어(14만원 대)’, 5.5L의 ‘프로피쿡 에어프라이어(12만원 대)’ 등 대용량 제품으로 판매한다.

명절 선물로 매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은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더욱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제 더힘찬 녹용(10~30만원 대)’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 센스(30만원 대)’ 등 면역력 강화식품부터 미세먼지로 취약해진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루테인 제품(10만원 대)들을 ‘종근당’ ‘안국’ 등 국내 유명 제약회사 상품들로 집중 편성했다.

명절 특집전 마다 평균 주문수량 7만건, 주문금액 70억원 이상, 방송알림 신청 3000건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이달 17일부터 국내외 유명 특산품을 집중 소개한다.

이달 24일과 27일에는 120분 간 ‘내고향 상품’ 특집으로 ’횡성 한우(9만원 대)’ ‘완도 활전복(7만원 대)’ ‘두호마을 기장미역(6만원 대)’ ‘청도반건시(5만원 대)’ ‘불로초 감귤(5만원 대)’ 등 전국 산지 특산품만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 밖에 그리스 유기농 감로꿀인 ‘바실리사 유기농 그릭허니(27만원 대)’, 스페인 올리브오일의 명가인 ‘뮤엘올리바’의 ‘벤타 델 바론 올리브유 세트(13만원 대)’ 등도 선보인다.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밤 10시부터 총 60분 간 ‘MSG(모바일 쇼핑 고) 설 특집전’ 생방송을 진행한다. ‘뉴질랜드 LA갈비(10만원 대)’ ‘사과.배 세트(4만원 대)’ 등 인기 설 선물세트를 비롯해 ‘김무열의 바디힐링 마사지기(6만원 대)’ 등 귀성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상품들을 집중 편성한다.

롯데홈쇼핑 황범석 상품본부장은 “이번 특집방송은 지난 명절 특집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실속 상품 편성에 초점을 뒀다”며 “특히 생방송 중에 구입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유명 특산품, 히트상품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의 식품, 주방 관련 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이색 모바일 콘텐츠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알뜰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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