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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서비스 결국 중단키로서비스 연기결정 한 달 만에 서비스 중단 결정…사업백지화 가능성도 언급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9.01.15 15:22
  • 수정 2019.0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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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에서 한 시민이 시범서비스 중인 카카오카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택시업계와 카풀 서비스 강행으로 마찰을 빚었던 카카오가 결국 카풀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택시업계의 총 3차례 대규모 파업과 두 명의 택시기사 분신사고가 발생한 이후 내린 결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서비스 중단 결정에 대해 택시 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하여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카카오는 지난 달 7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17일 부터 모두가 쓸 수 있는 카풀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택시업계는 카풀 서비스가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지난 10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대규모 파업을 벌여왔다. 여기에 지난달 10일에는 카풀 서비스를 반대한 택시기사가 분신 사망했고 이달 초에도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의 불을 붙였다.

결국 카카오는 지난 14일 해당 서비스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밝혔고, 이후 한 달 만에 최종 서비스 중단 까지 결정하게 됐다.

카카오는 카풀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만큼 향후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는 물론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 임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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