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뮤지엄W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스타워즈 브릭아트 디오라마를 선보인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특별한 피규어를 선보이고자 오랜 기획단계와 제작기간을 들여 완성한 ‘스타워즈 에피소드7 : 깨어난 포스’의 명장면들을 브릭아트로 담아낸 디오라마 작품을 상설전시로 선보인다.

작품명 ‘스타워즈7 : 스타킬러 베이스’는 크게 지하 격납고와 지상 설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설원 위 대량의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 피규어들의 사열식, 타이파이터 격납고, 레이의 포스 각성장면, 한솔로의 최후, 스노크 접견실 등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하나의 디오라마로 연출했다.

작품을 제작하는데 민경인, 하승범, 김동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릭아트 작가들과 팀원 총 7명이 참여했다. 가로 1.6m, 폭 1.3m, 높이 1m에 달하는 이 작품은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자 동일한 주제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약 4만3000여개의 브릭들을 사용해 4개월의 제작기간에 의해 탄생했다.

작품 중 영화의 장면들을 재현하는데 있어 영화 속 내부 인테리어와 조명의 색상, 밝기, 위치 등을 고려해 LED를 설치하는가 하면 프라이드 치킨을 들고 있는 피규어를 숨겨놓는 등 재미있는 요소들을 작품 곳곳에 두어 작품의 다양한 매력들을 발견하며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워즈 브릭아트 디오라마는 피규어뮤지엄W 5층 상설전시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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